제5호 태풍 '다나스'북상...부산항 선박 500여척 피항

제5호 태풍 '다나스'북상...부산항 선박 500여척 피항

부산항만공사(BPA)비상근무 돌입...20일 새벽 3시까지 피항,입출항 통제

19일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 중인 가운데 부산지역 선박들이 부산항에 긴급 피항하는 등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사진=부산 CBS)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함에 따라 부산항만공사(BPA)는 20일 새벽 3시까지 부산항에 입항 선박의 피항을 완료하기로 했다.

BPA는 이날 선박대피협의회를 열고,태풍 북상에 따라 5천톤 미만 선박은 20일 새벽 1시까지,5천톤 이상 선박은 새벽3시까지 피항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의 피항대상 선박은 모두 539척에 이르며,이들은 3곳의 피항지로 모두 이동해줄것을 BPA는 당부했다.

BPA는 또 5천톤이상의 선박은 태풍경로를 벗어난 안전한 곳으로 피항해 줄것을 요청했다.

BPA는 또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20일 새벽 3시를 기해 부산항의 입출항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경우,이날 오후 10시30분 이후 입출항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BPA는 18일 오후 6시부터 태풍에 따른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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