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광고시장 약세 전망

6월 광고시장 약세 전망

 

6월 광고시장이 한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조사한 자료를 보면 6월 종합 광고경기 전망지수(KAI)는 97.8로 전월 대비 광고비를 줄일 것이라고 응답한 광고주가 많았다.

그동안 강세를 보이던 온라인·모바일 매체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 KAI를 살펴보면, 6월 초 현충일 연휴로 5월에 이어 '음식·숙박서비스'(112.5)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보험서비스(125.0)' 이외에는 미중무역 격화 등 부진을 반영하듯 모든 업종이 약세로 예상됐다.

한편 이번 KAI 조사에서는 렌털서비스 활성화와 확대 관련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를 실시했다.

안마의자를 렌털 중이거나 렌털을 희망하는 경우 적정 월 렌털료는 '5만원 미만'이 5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침대 매트리스를 렌털 중이거나 희망하는 경우 적정 월 렌털료는 '2만원 미만'이 39.9%로 가장 높았다.

렌털 기간은 1, 2년이 가장 많았다. 렌털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초기구입 비용이 적어서'라는 답변이 40.2%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2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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