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서 선원 4명탄 어선 표류하다 구조돼

부산 앞바다서 선원 4명탄 어선 표류하다 구조돼

20일 오전 부산 앞바다에서 선원 4명이 탄 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 앞바다에서 선원 4명이 탄 어선이 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0일 오전 5시 15분쯤 부산 사하구 남형제도 남동쪽 5.5㎞에서 조업 중이던 8.55t급 어선 A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을 급파해 A호를 인근 다대항으로 무사히 예인했다.

당시 A호에는 선원 4명이 타고 있었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선박이 기관 고장 등으로 표류할 경우 좌초와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출항 전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곧바로 해양경찰서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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