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장품 첫 단독 수출 상담회, 80만불 수출 계약

부산 화장품 첫 단독 수출 상담회, 80만불 수출 계약

 

부산시는 부산 화장품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B(Busan)-뷰티 부산 화장품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열어 80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부산시 화장품뷰티산업팀이 신설되고 처음으로 시와 부산화장품기업협회, 부산테크노파크가 힘을 합쳐 신남방 교두보인 베트남에 B-뷰티를 홍보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병원화장품 브랜드 ㈜토아스, 테디베어 브랜드를 신규 런칭한 ㈜카나, 천연화장품 주라이프 등 17개 기업이 참가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빈 그룹의 유통협업회사 VSM사 등 베트남 바이어 30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난해 기준 약 150억원 매출을 올린 국내 유아화장품의 선두 기업 ㈜퓨엔은 스웨덴 유통그룹 베트남 현지법인 buy2SELL과 30만불을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뿌리는 보톡스 인트로덤 sp10 제품으로 10만불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인 ㈜지엠플랜트는 한국 베트남 현지 유통법인 코스엔코비나와 20만불의 수출계약을 했다.

㈜자연지애는 베트남 빈 그룹 유통협업회사인 VSM사와 10만불, 두발화장품 전문기업인 ㈜에코마인은 베트남 현지기업인 TDIC와 20만불 수출 계약을 하는 등 첫 수출상담회에서 총 80만불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에 만난 바이어를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부산 화장품뷰티산업 박람회'에 재초청해 추가 수출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부산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