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주택 밀집지역에서 불이 나 주민과 소방관 등 2명이 다치고 수천만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주택 밀집지역에서 불이 나 주민과 소방관 등 2명이 다치고 수천만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25일 오전 7시 40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주변 주택으로 번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불길을 잡았다.
부산의 한 주택 밀집지역에서 불이 나 주민과 소방관 등 2명이 다치고 수천만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이날 주택 화재로 주택 4세대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주민 A(62·여)씨가 화상을 입고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한 명이 다치는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주변에 퍼지면서 일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있었다.
경찰과 소방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