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주차한 승합차, 자전거 타이어 펑크 낸 남녀 각각 입건

무단 주차한 승합차, 자전거 타이어 펑크 낸 남녀 각각 입건

 

주거지 인근이나 공용 시설에 무단 주차한 차량과 자전거의 타이어를 파손한 남,녀가 잇달아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주거지 전용주차장에 무단으로 주차해 둔 차량의 타이어를 홧김에 훼손한 혐의로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3일 오전 2시쯤 사상구 덕포동의 한 주거지 전용주차장에 무단으로 주차된 유모(58)씨의 승합차 타이어를 송곳으로 찔러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어 같은달 29일 오후 5시 30분쯤 괘법동 지정 주차장에 주차된 한 승합차의 운전석 차량 문에 강력접착제를 발라 열쇠가 들어가지 못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장소 주변의 CCTV영상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공용 운동기구 시설에 세워둔 자전거의 타이어를 펑크낸 60대 여성도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자전거의 타이어를 훼손한 혐의로 B(63.여)씨를 불고속 입건했다.

B씨는 지난달 28일 사상구 덕포동의 공용 운동기구 시설에 설치된 가로등에 자물로쇠로 잠금장치를 걸어 세워둔 자전거 타이어 앞 뒤를 못을 이용해 펑크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B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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