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달리던 트럭 적재함서 불…차량 정체

중앙고속도로 달리던 트럭 적재함서 불…차량 정체

 

23일 오후 3시 35분쯤 중앙지선고속도로 대동분기점에서 물금나들목 방향 9.8㎞ 지점을 달리던 박모(45)씨의 2.5t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절반이 타고, 고속도로 방음벽도 일부 그을렸다.

화재로 인해 고속도로 4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를 1시간 20분가량 통제하면서 사고지점 뒤쪽으로 2㎞가량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오토바이 폐기물을 싣고 가던 중 적재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불이 났다는 박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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