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부산 강서구의 한 전기패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2일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전기패널 제조공장 3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원 140여명과 장비 43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1시간 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공장 내 흡연실과 태양광 패널 지붕 아래쪽이 불에 탔다.
불이 난 직후 직원 120여 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흡연실에서 담뱃불 등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