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00주년 3.1절 기념예배'가 지난 1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렸다.
이춘수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1부 기념예배에 동산교회 이성욱 목사가 '교회가 소망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 및 한국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부산시와 부산기독교장로 총연합회를 위한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2부 기념강좌에 부산대학교 전호환 총장이 '우리는 지금 우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나?' 라는 제목의 강좌를 진행하였고, 3부 기념행사에 3.1절 노래 제창과 독립선언서 낭독, 성명서 낭독,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회장 이충엽 장로는 "기미년 3월 1일 운동은 암울한 땅에 빛으로 우리가 보여줬고,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가 되며 또 우리 주권이 회복하는 그런 시점이 아닌가 싶다, 100주년이 지난 이때는 우리 가정이 회복되고 우리의 믿음과 말씀이 회복되고 우리 교회가 하나되는 귀한 19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