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석달간 부산·울산·경남지역 입주 예정 아파트가 모두 2만 241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3월부터 5월까지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총 9만 423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줄어든 4만 1천84가구에 이르고, 지방은 13.1% 감소한 4만 9천339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의 경우 3월 한달간 2948가구가 입주하는 것을 비롯해 5월까지 총 5천686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파악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 7천734가구, 60~85㎡ 5만 6천365가구, 85㎡ 초과 6천324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