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영‧호남 7개 시도와 함께 22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중소회의실(208~210호)에서 ‘제15회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번 회의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등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동서 광역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등 공동협력과제 8건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부산~목포 광역고속철도망 등 광역철도망 구축, 전주~대구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 광역도로망 구축 등을 논의한다.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영‧호남 지역 간 긴밀한 유대와 협조 체제 유지를 위해 1998년 구성됐다.
지금까지 영‧호남의 친선교류, 민간단체의 영‧호남 협력사업 지원 등 영호남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협력회의를 통해 논의된 공동정책․지역균형 발전과제는 공동성명서로 채택돼 정부에 건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