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듀프리코리아' 선정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듀프리코리아' 선정

 

김해공항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사업자에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듀프리코리아)가 선정됐다.

관세청은 서울세관에서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를 열어 김해공항 출국장 면세점(DF2) 사업자로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유한회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세청 등에 따르면, 특허심사위원회는 한국공항공사가 위원회에 통보한 500점과 민간 위원회 평가 500점을 합산해 면세점 사업자를 결정했다.

듀프리코리아는 1000점 만점에 908.17점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현재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운영자인 듀프리코리아는 앞으로 최소 5년간 영업을 더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정에 대해 부산지역 상공계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 1위 면세점 브랜드의 합작회가 어떻게 중소·중견기업이 될 수 있냐며 심사 과정을 면밀히 살펴본 뒤 소송 진행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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