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제1가도교 차량 끼임 해결 기대

국민권익위 중재로 철도시설공단과 부산진구청 용역비 반씩 부담키로

차량의 대형화와 함께 지은 지 80년이 넘어 차량 끼임 사고가 잦은 부산 부전1가도교 문제가 해결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일 부산 부산진구청에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차량 끼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부전1가도교 하부도로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집단 고충 민원을 중재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 회의에서 신근호 상임위원 주재로 신청인 대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산진구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재안을 확정했다.

중재안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부산진구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도교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적·기술적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들어가기로 했다.

용역비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부산진구청이절반씩 부담하기로 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즉시 연구용역을 시작하기로 했다.

철도시설공단과 부산진구청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신청인도 해당 사건에 대한 추가 민원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신근호 국민권익위 상임위원은 "이번 조정으로 부전1가도교 차량 충돌을 방지하고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31년 준공한 부전1가도교는 하부도로는 굴다리의 높이가 낮아 버스나 트럭 등 대형 차량이 끼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주변 지역 민원인들은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부산진구청에 요구했으나 부산진구청과 철도시설공단의 입장이 달라 협의를 보지 못하자 지난해 5월 666명이 권익위에 집단 고충 민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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