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에 최기동 前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에 최기동 前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최기동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사진=부산고용노동청 제공)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에 최기동 전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임명됐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제8대 부산고용노동청장에 임명된 최기동 신임 청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 춘천 출신인 최 신임 청장은 1988년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30여년 동안 줄곧 고용노동부에서 일해왔다.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과장과 고령자고용과장, 여성고용과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사회 취약 계층의 일자리 문제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힘써왔다.

고위 공무원 승진 이후에는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운영국장, 대구고용노동청장 등을 두루 거치며 노동정책현장에서 폭넓게 활동했다.

최 신임 청장은 평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차분하고 유연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신임 청장은 "여러가지 고용노동 이슈가 많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총괄하는 부산고용노동청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에 건강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노동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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