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6회 산업평화상 수상자 10명 선정

부산시 제26회 산업평화상 수상자 10명 선정

 

부산시는 14일 지역의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10명을 선정해 산업평화상을 수여했다.

산업평화상은 노동단체, 경영자단체와 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언론계, 학계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1993년 조례 제정이후 매년 시행돼 그동안 271명이 수상했다.

올해의 경우 근로자 부문에 권희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은행지부장과 김윤석 전국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노동조합 위원장, 윤일우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창택시분회 위원장, 정영수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오리엔탈정공 노동조합 위원장 등 4명이 선정됐다.

기업인 부문에는 권철현 세명전기공업㈜ 대표이사,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박민준 기성전선(주) 대표이사, 안재혁 연산메탈㈜ 대표이사 등 4명이 선정됐다.

공로자 부문에는 김승남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김정주 부산지방경찰서 경장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이들이 합의와 양보에 의한 노사관계 안정 등 산업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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