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에 거푸집 붕괴' 집중호우에 부산 곳곳서 피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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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에 거푸집 붕괴' 집중호우에 부산 곳곳서 피해(종합)

부산의 모 병원 신축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붕괴했다. (사진=부산경찰처 제공)

부산의 모 병원 신축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붕괴했다. (사진=부산경찰처 제공)
8일 오후 부산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9시쯤 부산진구 모 병원 신축공사장 거푸집이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공사장 주변에 있던 승용차 6대와 트럭 2대 등 차량 8대가 파손됐다.

또, 거푸집이 무너져 내리는 소리에 놀란 70대 여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시공업체는 주변을 통제하고 거푸집을 고정하는 등 안전 조처를 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9시 10분쯤 금정구의 한 쇼핑몰 외부 천장 패널이 강풍에 찢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3시쯤 사하구 당리동 한 아파트 뒤편 옹벽에서 바위와 돌이 낙석 방지망을 뚫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청소미화원 등 2명이 낙석 파편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집중호우로 낙석이 발생했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집중호우로 낙석이 발생했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또, 옹벽 아래 주차돼 있던 차량 3대와 아파트 현관 유리문이 파손됐다.

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연안교와 세병교 등 일부 도로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도로에 있던 낙엽이 하수관으로 흘러 들어가 영도구청 앞 등지에서 역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부산은 이날 101.2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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