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기업 주가, 10월 한달간 13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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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기업 주가, 10월 한달간 13조 증발

무역전쟁, 美 금리인상 따른 증시 불안 여파
전체 시장보다 부·울·경 상장종목 시총 감소폭 훨씬 커

글로벌 증시 불안 여파로 부산·울산·경남지역 상장기업 주식의 시가총액이 최근 한달새 13조원 넘게 증발했다.

한국거래소가 8일 발표한 '10월 부산·울산·경남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부·울·경지역 194개 상장종목의 시가총액은 58조 7천916억 원으로 전달보다 13조 1천870억 원 감소했다.

이는 18.3%의 감소율로 전체시장 감소율14.2%보다 감소폭이 훨씬 큰 것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98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15.3% 줄었고, 코스닥시장 96개 종목은 23.8%나 감소했다.

기업별로는 신라젠와 에이치엘비, 현대로템, 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 등의 시가총액 감소가 두드러졌다.

이같은 주가 하락은 미중 무역갈등과 미국 금리인상 기조 등 대외 리스크 부각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전체 지역 대비 부·울·경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전월보다 소폭 증가(0.34%→4.07%)했으나 거래대금 비중은 오히려 0.13%p(3.37%→.3.24%) 줄었다.

부·울·경 안에서의 지역별 주식투자자 거래비중은 부산이 2.07%로 가장 많고, 이어서 경남 1.20%, 울산 0.8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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