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개최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개최

해운대 벡스코, 감천문화마을 등지서 사흘간 열려
전국 17개 광역시도, 250여개 기관 참여

 

부산교육청은 25일부터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과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등지에서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열린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2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평생학습, 사람을 빛나게 하다!’ 주제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160개 평생학습도시 등 250여개 기관이 참여해 전국의 평생학습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박람회는 7개 체험존과 700여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평생교육 국제 학술대회 등 5개 행사를 연다.

또 감천문화마을, 아미동비석마을, 보수동책방골목, 동구 이바구길, 영화의 전당 등 5개 투어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21개 동아리팀 공연인 전국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와 예술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친다.

박람회에는 부산 대광발명과학고등학교가 참여해 ‘참의·메이커 모델’을 전시한다. 이 학교는 진공 성형기와 레이저 가공기 등을 활용한 ‘나만의 작품만들기’를 비롯해 3D 프린팅 및 후가공, 3D 스캐너, VR(가상현실) 등 11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은 동화 속 인물을 주제로 만든 인형을 책과 함께 전시한다. 또 인형(연극배우)이 참가자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함께 사진도 찍는 다양한 책놀이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추천하는 도서’와 ‘공공도서관 추천도서’ 등 책을 읽으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변용권 건강생활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전국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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