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편찬 학술지 '항도부산' 공인등재지 선정

부산시 편찬 학술지 '항도부산' 공인등재지 선정

 

부산시에서 발행하는 부산사(史) 학술지인 '항도부산'이 학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학술지 '항도부산'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에서 '등재지'로 승격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학술지 관리체계를 확보해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국내 우수학술지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학술지 등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항도부산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 사회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 연구를 통해 부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1962년 창간됐다.

60년 가까운 세월을 거치면서 부산지역사와 문화 변화·발전상을 밝힌 논문과 관련 자료를 소개하는 지역사 연구의 대표 전문 학술지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항도부산이 지난 2016년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부터 학술지 발간 횟수를 연 2차례로 늘리는 등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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