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블루오션컵, 부산국제철인3종대회 막오른다

2018 블루오션컵, 부산국제철인3종대회 막오른다

부산서 사상 첫 철인 3종경기 영도 열려
국내 최대상금 1천만원 내걸어

 

'천리마의 섬', 부산 영도에서 부산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철인 3종경기가 펼쳐져 눈길을 끈다.

2018블루오션컵 부산국제철인3종경기가 오는 21일 부산시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리앤컬쳐(주)가 주관한다. 철인3종경기가 부산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대회는 국내, 아시아 5개국 철인3종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클럽대항전, 릴레이 및 개인전 복합형식으로 치뤄진다.

20일 한국해양대학교 미디어홀에서는 경기위원장과 심판들의 경기 설명회 및 안전 교육이 실시되며, 21일 아침 8시부터 본 경기가 개최된다.

2018 블루오션컵은 북항이 보이는 영도 앞바다 수영1.5km를 시작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의 올림픽코스로 구성돼 있다.

개인전, 단체전, 릴레이전으로 구분돼 시상이 수여된다.

주관사 리앤컬쳐(주)는 국내 철인3종대회 시상금 역대 최고액인 1,000만원뿐만 아니라, 단체전등록 5인이상 신청시 1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영도경찰서와 영도구청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전면통제를 실시한다.

영도구민 200명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영도구를 찾는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해 도로통제에 따른 대민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부산시와 부산시 체육회는 전국체전과 준비기간이 겹치는 대회일정을 감안해 체전기간에도 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인3종 전담부서를 가동했다.

주관사 리앤컬쳐 관계자는 "부산시체육회 전담부서의 상시운영을 통해 기관별 협의, 시민소통, 심판 구성 등을 무사히 마쳤다. 특히, 부산,경남 철인선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며 "첫 대회인 만큼 코스 전면통제, 선수들의 안전, 원활한 보급을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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