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횟집 등 부산서 밤사이 화재 잇따라

여관·횟집 등 부산서 밤사이 화재 잇따라

16일 오전 1시 5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나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진=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밤사이 부산지역 여관과 상가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수백만원 대 재산피해가 났다.

15일 오후 9시 40분쯤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여관 5층 객실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 10여명이 대피하는 등 한때 소동이 일어났다.

경찰은 콘센트 누전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16일 오전 1시 50분쯤에는 사하구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나 소방 추산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수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앞선 이날 오전 0시 10분쯤에는 동래구의 한 전통시장 내 수산물 가게에서 불이 나 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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