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역의 5인 이상 중소제조업체 가운데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업체는 389개사로 전국 비중이 5.9%에 불과했다.
부산지역 중소기업 수사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5년 기준 6.5%인 점을 고려하면 보급률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2014년부터 최근까지 구축된 스마트공장은 전국적으로 6천540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중소기업청은 지원기관과 연계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스마트공장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