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추석 연휴 첫날 부산 주요고속도로 '원활'

22일 추석 연휴 첫날 부산 주요고속도로 '원활'

부산 오가는 고속도로 큰 정체없이 원활한 흐름
시내 도로는 전통시장 중심으로 차량 몰려 혼잡

(자료사진)

 

주말이자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부산을 오가는 주요 고속도로는 별다른 정체구간 없이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일부 시내 도로에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부산지역을 오가는 주요 고속도로는 별다른 정체 구간 없이 원활한 교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창원분기점에서 칠원분기점까지 12.4㎞ 구간과 반대 부산방향 칠원분기점에서 북창원나들목까지 8.5㎞ 구간에서 차량 속도라 다소 떨어지지만 큰 정체는 없는 상황이다.

중앙고속도로 대동방향 신덕삼거리에서 대저분기점까지 2.12㎞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김해가야하이패스나들목에서 노포분기점까지 9.9㎞의 긴 구간에서도 속도가 감소하지만 흐름은 원활하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연휴 첫날 큰 혼잡없이 원활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본격적인 귀성 움직임이 시작되는 23일부터 고속도로에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반면 부산시내 주요 도로는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현재 부산진구 부전시장 인근 도로에 막바지 성수품을 사러 나온 차들이 몰리면서 혼잡을 빚고 있다.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외곽방향은 금사램프를 빠져나가려는 차량이 긴 꼬리를 형성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이나 도시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며 "여유를 가지고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시민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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