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로계획과 김성규 지하안전팀장 과로 사망

부산시 도로계획과 지하안전팀장 김성규(사진.56))씨가 과로로 사망했다.

부산시는 지난 13일 새벽 김성규 부산시 지하안전팀장이 자택에서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평소 건강한 고인은 연일 계속되는 도로하부 지반탐사 관련 야간근무를 하면서 업무 부담감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어지러움과 답답함을 느껴 이날 평소와 달리 일찍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부산시 공무원으로 91년 1월 입사 후 28년간 도로계획과를 포함해 현업부서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지난 2017년 사무관 승진 후 금정구 건설과장으로 근무하다 최근 지하안전팀으로 발령받았다.

신설부서인 지하안전팀은 싱크홀 발생을 예방하고 새로 제정된 지하안전법에 따른 지하안전영향평가와 지반침하 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는 업무를 하는 곳이다.

고인은 도로안전 관리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안전도시 부산 구축을 위해 만든 신설부서인 지하안전팀장으로 자원 근무하면서 도로지반 탐사장비(차량형 멀티GPR)를 구입해
직접 탐사를 실시했다.

동료들은 고인이 강한 책임감과 함께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며 격이 없는 인간관계를 맺어왔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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