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경남銀, 기술보증기금과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금융지원'

부산銀·경남銀, 기술보증기금과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금융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등에 1400억원 보증대출 지원
금융비용 부담 완화 위해 금리 최대 0.5%, 보증료 최대 0.4% 특별우대

왼쪽부터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기술보증기금 강낙규 이사장 직무대행, 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 (사진 = BNK부산은행 제공)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과 혁신 성장 기업 등을 위한 기술금융지원에 나선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1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 창출 및 혁신 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 기업, 혁신 성장 분야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신규 고용창출을 돕고, 혁신 성장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과 혁신 성장 기업 등에 특별출연 협약보증,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등 각 700억원, 총 1400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한다.

또, 특별출연금 14억원, 보증료지원금 6억원 등 20억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혁신 성장 분야기업, 사회적기업, 우수아이디어 창업기업, 기후기술기업 등으로 업체당 최대 5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최대 0.5% 특별우대하고,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경우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료 0.2% 감면 및 전액 신용보증서대출을 지원한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의 경우는 보증료 0.40%(은행 0.20%, 기술보증기금 0.20%)를 감면한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부산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